공대지 순항 미사일 '타우루스'입니다.
북한 핵 시설 등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입니다.
요격이 어려운 저고도를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간 뒤, 6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으로 현재 공군이 갖고 있는 SLAM-ER 미사일의 배 가까이 돼 부산 상공에서도 평양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쏘면 북한 영변 원자로나 풍계리 핵 실험장, 동창리 미사일 기지 등 사실상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데다 미국 정부가 군용 GPS 수신기 탑재를 승인하면서 북한의 전파 교란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GPS 유도 외에도 적외선 영상 등 3중 유도 장치를 갖춰 초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타격할 수 있고, 지하화, 요새화된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북한군에게 있어서는 공포가 될 것입니다."
군 당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독일에서 타우루스 170여 발을 들여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이상의 장거리 정밀 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해 운영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 핵 시설 등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입니다.
요격이 어려운 저고도를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간 뒤, 6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으로 현재 공군이 갖고 있는 SLAM-ER 미사일의 배 가까이 돼 부산 상공에서도 평양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쏘면 북한 영변 원자로나 풍계리 핵 실험장, 동창리 미사일 기지 등 사실상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데다 미국 정부가 군용 GPS 수신기 탑재를 승인하면서 북한의 전파 교란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GPS 유도 외에도 적외선 영상 등 3중 유도 장치를 갖춰 초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타격할 수 있고, 지하화, 요새화된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북한군에게 있어서는 공포가 될 것입니다."
군 당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독일에서 타우루스 170여 발을 들여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이상의 장거리 정밀 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해 운영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용 GPS’ 타우루스…“北 전역 사정권”
-
- 입력 2016-08-09 21:25:48

공대지 순항 미사일 '타우루스'입니다.
북한 핵 시설 등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입니다.
요격이 어려운 저고도를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간 뒤, 6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으로 현재 공군이 갖고 있는 SLAM-ER 미사일의 배 가까이 돼 부산 상공에서도 평양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쏘면 북한 영변 원자로나 풍계리 핵 실험장, 동창리 미사일 기지 등 사실상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데다 미국 정부가 군용 GPS 수신기 탑재를 승인하면서 북한의 전파 교란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GPS 유도 외에도 적외선 영상 등 3중 유도 장치를 갖춰 초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타격할 수 있고, 지하화, 요새화된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북한군에게 있어서는 공포가 될 것입니다."
군 당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독일에서 타우루스 170여 발을 들여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이상의 장거리 정밀 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해 운영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북한 핵 시설 등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입니다.
요격이 어려운 저고도를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간 뒤, 6미터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뚫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500km 이상으로 현재 공군이 갖고 있는 SLAM-ER 미사일의 배 가까이 돼 부산 상공에서도 평양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쏘면 북한 영변 원자로나 풍계리 핵 실험장, 동창리 미사일 기지 등 사실상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습니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데다 미국 정부가 군용 GPS 수신기 탑재를 승인하면서 북한의 전파 교란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GPS 유도 외에도 적외선 영상 등 3중 유도 장치를 갖춰 초정밀 타격이 가능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공대지 순항 미사일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타격할 수 있고, 지하화, 요새화된 표적을 타격할 수 있어 북한군에게 있어서는 공포가 될 것입니다."
군 당국은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독일에서 타우루스 170여 발을 들여와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백㎞ 이상의 장거리 정밀 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해 운영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