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무장관 당시 자택에 개인 이메일 서버를 설치하고 공무를 봤던 일로 인해 최근까지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은 데 이어 고소까지 당했다.
2012년 9월 11일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사태에서 숨진 외교관 2명의 부모인 패트리샤 스미스와 찰스 우즈는 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사망에 클린턴의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린턴의 부주의한 이메일 취급으로 인해 두 자녀의 소재가 테러 세력에 노출돼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벵가지 사태는 리비아 무장괴한 수십 명의 테러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이다.
클린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다.
스미스 등은 고소장에서 "벵가지 공격은 클린턴의 극히 부주의한 기밀 정보취급으로 인해 직접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클린턴이 당시 벵가지 공격은 무슬림에 반대하는 유튜브 비디오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해놓고 추후에 말을 바꿨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스미스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인물로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의 찬조 연사로 나서 "내 아들의 죽음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강하게 비난한다.
힐러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앞서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했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적대세력이 클린턴의 이메일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해킹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12년 9월 11일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사태에서 숨진 외교관 2명의 부모인 패트리샤 스미스와 찰스 우즈는 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사망에 클린턴의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린턴의 부주의한 이메일 취급으로 인해 두 자녀의 소재가 테러 세력에 노출돼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벵가지 사태는 리비아 무장괴한 수십 명의 테러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이다.
클린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다.
스미스 등은 고소장에서 "벵가지 공격은 클린턴의 극히 부주의한 기밀 정보취급으로 인해 직접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클린턴이 당시 벵가지 공격은 무슬림에 반대하는 유튜브 비디오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해놓고 추후에 말을 바꿨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스미스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인물로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의 찬조 연사로 나서 "내 아들의 죽음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강하게 비난한다.
힐러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앞서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했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적대세력이 클린턴의 이메일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해킹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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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가지 사망자 부모, 힐러리 고소…“이메일 부주의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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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0 00:54:34
힐리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무장관 당시 자택에 개인 이메일 서버를 설치하고 공무를 봤던 일로 인해 최근까지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은 데 이어 고소까지 당했다.
2012년 9월 11일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사태에서 숨진 외교관 2명의 부모인 패트리샤 스미스와 찰스 우즈는 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사망에 클린턴의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린턴의 부주의한 이메일 취급으로 인해 두 자녀의 소재가 테러 세력에 노출돼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벵가지 사태는 리비아 무장괴한 수십 명의 테러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이다.
클린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다.
스미스 등은 고소장에서 "벵가지 공격은 클린턴의 극히 부주의한 기밀 정보취급으로 인해 직접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클린턴이 당시 벵가지 공격은 무슬림에 반대하는 유튜브 비디오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해놓고 추후에 말을 바꿨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스미스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인물로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의 찬조 연사로 나서 "내 아들의 죽음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강하게 비난한다.
힐러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앞서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했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적대세력이 클린턴의 이메일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해킹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12년 9월 11일 발생한 리비아 벵가지 사태에서 숨진 외교관 2명의 부모인 패트리샤 스미스와 찰스 우즈는 8일(현지시간) 자녀들의 사망에 클린턴의 책임이 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린턴의 부주의한 이메일 취급으로 인해 두 자녀의 소재가 테러 세력에 노출돼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벵가지 사태는 리비아 무장괴한 수십 명의 테러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이다.
클린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다.
스미스 등은 고소장에서 "벵가지 공격은 클린턴의 극히 부주의한 기밀 정보취급으로 인해 직접 야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클린턴이 당시 벵가지 공격은 무슬림에 반대하는 유튜브 비디오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해놓고 추후에 말을 바꿨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스미스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인물로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의 찬조 연사로 나서 "내 아들의 죽음 때문에 개인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강하게 비난한다.
힐러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앞서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했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적대세력이 클린턴의 이메일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해킹의 직접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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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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