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종오, 소름 돋는 대역전 하이라이트
입력 2016.08.11 (05:44)
수정 2016.08.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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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에서 진종오 선수는 '소름 돋는' 대역전극을 선사했다.
모두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 선수는 초반 내내 4-5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9번째 격발은 6.6점, 치명적이었다. 순식간에 7위로 밀려났고, 다음 번에 올라서지 못 하면 탈락하는 위기였다. 진 선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은 내려앉았다.
그런데 역전의 드라마는 그 순간 시작됐다. 10번째 격발 9.6점, 11번째 10.4, 12번째엔 10.3점을 쐈다. 단숨에 3위로 등극! 17번째 격발로 2위던 북한의 김성국 선수를 제쳤다. 단 두 발을 남기고, 진 선수는 베트남의 호앙 쑨 빈 선수를 0.2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리고 19발째 10.0을 쏘며 대역전을 일으켰다. 호앙 선수가 8.5점에 그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 진 선수는 9.3점, 호앙은 8.2점을 쐈다. 193.7점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이었다.
꼴찌로 탈락 위기까진 몰렸다가 무서운 추격전으로 한 발을 남기고 역전, 흔들림 없는 마지막 격발로 1위를 굳힌 진종오 선수! 그 소름 돋는 대역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보자.
모두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 선수는 초반 내내 4-5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9번째 격발은 6.6점, 치명적이었다. 순식간에 7위로 밀려났고, 다음 번에 올라서지 못 하면 탈락하는 위기였다. 진 선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은 내려앉았다.
그런데 역전의 드라마는 그 순간 시작됐다. 10번째 격발 9.6점, 11번째 10.4, 12번째엔 10.3점을 쐈다. 단숨에 3위로 등극! 17번째 격발로 2위던 북한의 김성국 선수를 제쳤다. 단 두 발을 남기고, 진 선수는 베트남의 호앙 쑨 빈 선수를 0.2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리고 19발째 10.0을 쏘며 대역전을 일으켰다. 호앙 선수가 8.5점에 그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 진 선수는 9.3점, 호앙은 8.2점을 쐈다. 193.7점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이었다.
꼴찌로 탈락 위기까진 몰렸다가 무서운 추격전으로 한 발을 남기고 역전, 흔들림 없는 마지막 격발로 1위를 굳힌 진종오 선수! 그 소름 돋는 대역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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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진종오, 소름 돋는 대역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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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1 05:44:23
- 수정2016-08-11 07:20:25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진종오 선수는 '소름 돋는' 대역전극을 선사했다.
모두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 선수는 초반 내내 4-5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9번째 격발은 6.6점, 치명적이었다. 순식간에 7위로 밀려났고, 다음 번에 올라서지 못 하면 탈락하는 위기였다. 진 선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은 내려앉았다.
그런데 역전의 드라마는 그 순간 시작됐다. 10번째 격발 9.6점, 11번째 10.4, 12번째엔 10.3점을 쐈다. 단숨에 3위로 등극! 17번째 격발로 2위던 북한의 김성국 선수를 제쳤다. 단 두 발을 남기고, 진 선수는 베트남의 호앙 쑨 빈 선수를 0.2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리고 19발째 10.0을 쏘며 대역전을 일으켰다. 호앙 선수가 8.5점에 그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 진 선수는 9.3점, 호앙은 8.2점을 쐈다. 193.7점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이었다.
꼴찌로 탈락 위기까진 몰렸다가 무서운 추격전으로 한 발을 남기고 역전, 흔들림 없는 마지막 격발로 1위를 굳힌 진종오 선수! 그 소름 돋는 대역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보자.
모두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 선수는 초반 내내 4-5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9번째 격발은 6.6점, 치명적이었다. 순식간에 7위로 밀려났고, 다음 번에 올라서지 못 하면 탈락하는 위기였다. 진 선수는 고개를 가로저었고,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은 내려앉았다.
그런데 역전의 드라마는 그 순간 시작됐다. 10번째 격발 9.6점, 11번째 10.4, 12번째엔 10.3점을 쐈다. 단숨에 3위로 등극! 17번째 격발로 2위던 북한의 김성국 선수를 제쳤다. 단 두 발을 남기고, 진 선수는 베트남의 호앙 쑨 빈 선수를 0.2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리고 19발째 10.0을 쏘며 대역전을 일으켰다. 호앙 선수가 8.5점에 그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발! 진 선수는 9.3점, 호앙은 8.2점을 쐈다. 193.7점 올림픽 신기록, 금메달이었다.
꼴찌로 탈락 위기까진 몰렸다가 무서운 추격전으로 한 발을 남기고 역전, 흔들림 없는 마지막 격발로 1위를 굳힌 진종오 선수! 그 소름 돋는 대역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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