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물뽕’ 마약 국내 밀반입한 외국 유명 DJ

입력 2016.08.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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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타서 마시는 필로폰 이른바 '물뽕'이라는 마약 GHB를 상습적으로 밀반입해온 영국 출신의 유명 DJ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마약 약 3.78리터를 생수로 위장해 여행용 가방에 숨겨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2대는 마약을 밀반입해 공급한 혐의로 52살의 영국인 한 명을 구속하고, 이 영국인이 공급한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모 제약회사 임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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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물뽕’ 마약 국내 밀반입한 외국 유명 DJ
    • 입력 2016-08-12 06:55:55
    Go! 현장
물에 타서 마시는 필로폰 이른바 '물뽕'이라는 마약 GHB를 상습적으로 밀반입해온 영국 출신의 유명 DJ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마약 약 3.78리터를 생수로 위장해 여행용 가방에 숨겨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2대는 마약을 밀반입해 공급한 혐의로 52살의 영국인 한 명을 구속하고, 이 영국인이 공급한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모 제약회사 임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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