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논란 티파니 “깊이 반성”

입력 2016.08.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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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글에서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된 사진을 올려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이모티콘 사용이란 지적을 받았다.

지난 14일 티파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려 ‘일장기’ 논란이 된 게시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돼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이모티콘 사용이란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4일 티파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려 ‘일장기’ 논란이 된 게시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돼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이모티콘 사용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 사진은 14일 티파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투어 인 재팬' 공연을 마친 뒤 찍은 것이다.

티파니는 또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일본 전범기(욱일기) 무늬와 함께 '도쿄 재팬'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욱일기 논란이 확대되자 티파니는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일장기 이모티콘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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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장기’ 논란 티파니 “깊이 반성”
    • 입력 2016-08-15 19:52:43
    취재K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글에서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된 사진을 올려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이모티콘 사용이란 지적을 받았다.

지난 14일 티파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려 ‘일장기’ 논란이 된 게시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일장기 이모티콘이 표시돼 광복절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은 이모티콘 사용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 사진은 14일 티파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투어 인 재팬' 공연을 마친 뒤 찍은 것이다.

티파니는 또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일본 전범기(욱일기) 무늬와 함께 '도쿄 재팬'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사진을 올려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욱일기 논란이 확대되자 티파니는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일장기 이모티콘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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