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위스, 9월부터 우편배달에 로봇 시범 투입

입력 2016.08.24 (16:20) 수정 2016.08.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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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우정국(Die Post)은 다음 달부터 베른, 쾨니츠, 비버리스트 등 대도시에서 배달 무인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 우정국은 배달 로봇이 지역 사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우편물과 소포를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당일 및 실시간 배송, 식품, 가정용품, 의약품 가정 배달 등도 선택 가능한 서비스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스위스는 시범 운용 결과를 분석해 이르면 3년 내 상업적으로 로봇을 우편 및 소포 배달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봇은 사람과 비슷한 속도로 보행 구역을 이동하며 스스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그리고 장애물과 공사 구간 등 위험한 곳은 자동으로 피해간다.



로봇은 무인로봇 차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스타십 테크놀로지가 공급한다. 로봇은 물건을 10kg까지 실을 수 있고 6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로봇은 GPS로 길을 찾고 '학습' 기능을 갖춰 매번 배달 후 지형지물을 스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위스 우정국은 "배달 로봇이 테스트 기간에는 사람이 동행한다"며 "몇 년 내에 고객에게 더 나은 우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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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스위스, 9월부터 우편배달에 로봇 시범 투입
    • 입력 2016-08-24 16:20:13
    • 수정2016-08-24 16:20:29
    국제
스위스 우정국(Die Post)은 다음 달부터 베른, 쾨니츠, 비버리스트 등 대도시에서 배달 무인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위스 우정국은 배달 로봇이 지역 사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우편물과 소포를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당일 및 실시간 배송, 식품, 가정용품, 의약품 가정 배달 등도 선택 가능한 서비스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스위스는 시범 운용 결과를 분석해 이르면 3년 내 상업적으로 로봇을 우편 및 소포 배달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봇은 사람과 비슷한 속도로 보행 구역을 이동하며 스스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그리고 장애물과 공사 구간 등 위험한 곳은 자동으로 피해간다.
로봇은 무인로봇 차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스타십 테크놀로지가 공급한다. 로봇은 물건을 10kg까지 실을 수 있고 6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로봇은 GPS로 길을 찾고 '학습' 기능을 갖춰 매번 배달 후 지형지물을 스스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위스 우정국은 "배달 로봇이 테스트 기간에는 사람이 동행한다"며 "몇 년 내에 고객에게 더 나은 우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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