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北 SLBM 발사에 한중일 연계 대응해야”

입력 2016.08.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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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오늘 새벽에 북한이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3국이 함께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일본의 방공구역 위를 날아갔다"며 "일본에는 안보상의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생각"이라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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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北 SLBM 발사에 한중일 연계 대응해야”
    • 입력 2016-08-24 19:30:56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오늘 새벽에 북한이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3국이 함께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일본의 방공구역 위를 날아갔다"며 "일본에는 안보상의 큰 위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생각"이라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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