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서 또 학생들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

입력 2016.08.24 (20:24) 수정 2016.08.24 (2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대구 고등학교에서 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2일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교에서 현재까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모두 42명이다.

해당 학교는 24일부터 급식을 중단했고, 25일부터는 급식없이 단축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통과 구토 등을 호소한 학생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등교해 수업에 참여하는 등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도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54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2일에도 은평구의 학교 5곳에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서울과 대구,경북,부산 등 최근 일주일새 모두 11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식중독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과 대구서 또 학생들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
    • 입력 2016-08-24 20:24:35
    • 수정2016-08-24 20:28:37
    사회
서울과 대구 고등학교에서 또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22일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교에서 현재까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모두 42명이다.

해당 학교는 24일부터 급식을 중단했고, 25일부터는 급식없이 단축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통과 구토 등을 호소한 학생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등교해 수업에 참여하는 등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에서도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54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2일에도 은평구의 학교 5곳에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서울과 대구,경북,부산 등 최근 일주일새 모두 11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식중독의심 증세가 나타났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