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25일(오늘)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유족들과 함께 행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모여 성명을 발표한 뒤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전을 펼친 뒤 현장에서 유가족, 시민들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더민주 초선 의원들은 당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하려 했지만, 추경 등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골몰한다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
소병훈 의원은 "초선들이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모이기로 한 것"이라면서 "우 수석은 이미 국민이 해임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획 변경 배경을 밝혔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 발표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야당에 만들어준 다수를 갖고 국회 내에서 할 일을 일단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들은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모여 성명을 발표한 뒤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전을 펼친 뒤 현장에서 유가족, 시민들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더민주 초선 의원들은 당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하려 했지만, 추경 등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골몰한다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
소병훈 의원은 "초선들이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모이기로 한 것"이라면서 "우 수석은 이미 국민이 해임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획 변경 배경을 밝혔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 발표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야당에 만들어준 다수를 갖고 국회 내에서 할 일을 일단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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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초선들,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특조위 연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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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5 01:05:56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25일(오늘)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유족들과 함께 행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모여 성명을 발표한 뒤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전을 펼친 뒤 현장에서 유가족, 시민들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더민주 초선 의원들은 당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하려 했지만, 추경 등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골몰한다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
소병훈 의원은 "초선들이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모이기로 한 것"이라면서 "우 수석은 이미 국민이 해임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획 변경 배경을 밝혔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 발표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야당에 만들어준 다수를 갖고 국회 내에서 할 일을 일단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들은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모여 성명을 발표한 뒤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화문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홍보전을 펼친 뒤 현장에서 유가족, 시민들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더민주 초선 의원들은 당초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촉구 성명을 발표하려 했지만, 추경 등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 골몰한다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취소했다.
소병훈 의원은 "초선들이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에서 모이기로 한 것"이라면서 "우 수석은 이미 국민이 해임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획 변경 배경을 밝혔다.
초선 의원들의 성명 발표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야당에 만들어준 다수를 갖고 국회 내에서 할 일을 일단 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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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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