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프랑스 “北, 미사일 발사 중단하고 프로그램 폐기해야”

입력 2016.08.2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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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과 프랑스 등 유럽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모든 미사일 발사행위를 중단하고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동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규정한 북한의 국제적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하고 "북한은 모든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도 북한의 SLBM 시험발사를 "무책임한 또 다른 도발"로 규정하면서 "이는 올해 3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리는 앞서 지난 3월2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군사 제재로 대북 결의 2270호를 채택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북한의 SLBM 시험발사는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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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프랑스 “北, 미사일 발사 중단하고 프로그램 폐기해야”
    • 입력 2016-08-25 04:07:08
    국제
유럽연합(EU)과 프랑스 등 유럽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모든 미사일 발사행위를 중단하고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동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규정한 북한의 국제적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또 하나의 사례"라고 지적하고 "북한은 모든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도 북한의 SLBM 시험발사를 "무책임한 또 다른 도발"로 규정하면서 "이는 올해 3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리는 앞서 지난 3월2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군사 제재로 대북 결의 2270호를 채택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북한의 SLBM 시험발사는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북한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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