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급식 정책 개선 제안…모니터단 활동 시작

입력 2016.08.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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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급식 식중독 사태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교 급식을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학부모 모니터단의 활동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정책모니터단은 학교의 학교급식 모니터 요원 중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부모 17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 차원에서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모니터단은 학교 급식 운영과 위생, 식재료 품질 등 학교 급식 전반을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부가 지정한 과제에 대해서도 특별 모니터링을 한다. 모니터단은 매달 결과서를 내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교육부에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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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가 급식 정책 개선 제안…모니터단 활동 시작
    • 입력 2016-08-25 11:30:12
    사회
최근 학교 급식 식중독 사태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교 급식을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학부모 모니터단의 활동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정책모니터단은 학교의 학교급식 모니터 요원 중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학부모 17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 차원에서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모니터단은 학교 급식 운영과 위생, 식재료 품질 등 학교 급식 전반을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부가 지정한 과제에 대해서도 특별 모니터링을 한다. 모니터단은 매달 결과서를 내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교육부에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 뒤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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