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완상 전 부총리 영입

입력 2016.08.25 (14:13) 수정 2016.08.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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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에 이어 한완상 전 부총리를 영입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중공개강좌 'GSEEK 지식'의 단장으로 윤 전 정관을 임명한데 이어,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한 전 부총리를 영입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한 전 부총리는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단독 응모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 전 부총리 영입과 관련해 "국가적 인물이 경기도에 와서 통일시대 문화 분야를 준비해달라는 뜻을 남 지사가 전했고 한 전 부총리가 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잇따라 거물급 정계 인사를 영입하거나 영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남 지사가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조직을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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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한완상 전 부총리 영입
    • 입력 2016-08-25 14:13:36
    • 수정2016-08-25 14:33:27
    사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에 이어 한완상 전 부총리를 영입하고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대중공개강좌 'GSEEK 지식'의 단장으로 윤 전 정관을 임명한데 이어,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한 전 부총리를 영입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한 전 부총리는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에 단독 응모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 전 부총리 영입과 관련해 "국가적 인물이 경기도에 와서 통일시대 문화 분야를 준비해달라는 뜻을 남 지사가 전했고 한 전 부총리가 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잇따라 거물급 정계 인사를 영입하거나 영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남 지사가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과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조직을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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