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정 2기 협상 대부분 합의…쟁점은 자정까지 논의

입력 2016.08.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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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정 2기 계약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수당 도입' 등 대부분의 협의 사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무상급식 확대 등 4대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오늘 자정까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당대표가 직접 만나 논의해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등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단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어 "'경기도형 청년수당 도입' 등 317개 사항을 2기 연정 협약서(합의문)에 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경기도형 청년수당의 명칭을 가칭 ‘청년 구직 지원금’으로 정하고, 경기도 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지원금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합의되지 않은 무상급식 확대와 의회자율예산·지방장관제·연정부지사 등 4개 쟁점 사항은 등 오늘 밤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협상결과를 내일 오전 전체 의원 총회에 알려 연정 계약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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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연정 2기 협상 대부분 합의…쟁점은 자정까지 논의
    • 입력 2016-08-25 19:42:35
    사회
경기도 연정 2기 계약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수당 도입' 등 대부분의 협의 사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무상급식 확대 등 4대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오늘 자정까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당대표가 직접 만나 논의해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등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단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어 "'경기도형 청년수당 도입' 등 317개 사항을 2기 연정 협약서(합의문)에 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경기도형 청년수당의 명칭을 가칭 ‘청년 구직 지원금’으로 정하고, 경기도 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지원금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합의되지 않은 무상급식 확대와 의회자율예산·지방장관제·연정부지사 등 4개 쟁점 사항은 등 오늘 밤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협상결과를 내일 오전 전체 의원 총회에 알려 연정 계약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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