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면허취소 기사, 초등학생 현장학습 버스 몰려다 붙잡혀

입력 2016.08.26 (14:52) 수정 2016.08.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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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버스 기사가 초등학생 현장학습 버스를 운전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0. 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면허 취소 상태인 A씨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차고지에서 서울시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까지 20㎞ 정도 버스를 몰고 와 초등학생과 교사 등 25명을 태우고 현장 학습을 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버스를 운전하다 경 찰의 사전 검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운전 면허를 확인하지 않고 운전을 맡긴 버스회사 대표 B(57. 남)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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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면허취소 기사, 초등학생 현장학습 버스 몰려다 붙잡혀
    • 입력 2016-08-26 14:52:09
    • 수정2016-08-26 14:53:56
    사회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버스 기사가 초등학생 현장학습 버스를 운전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0. 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면허 취소 상태인 A씨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차고지에서 서울시 관악구의 한 초등학교까지 20㎞ 정도 버스를 몰고 와 초등학생과 교사 등 25명을 태우고 현장 학습을 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버스를 운전하다 경 찰의 사전 검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운전 면허를 확인하지 않고 운전을 맡긴 버스회사 대표 B(57. 남)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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