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전문건설업, 새 고객가치 창출해야…해외진출 지원”

입력 2016.08.26 (15:38) 수정 2016.08.26 (15: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우리 건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기술 간,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과 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탄탄한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정신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국내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입찰제도와 보증제도의 변별력을 높여 시장 기능을 강화하고 업역 체계도 유연화해야 한다"며 "건설 공사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건설업 생산체계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같은 상생모델 수출과 민간과 공공, 대기업·중소기업의 공동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전문건설업계도 강점기술 개발 등 전문 분야의 해외진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호인 “전문건설업, 새 고객가치 창출해야…해외진출 지원”
    • 입력 2016-08-26 15:38:49
    • 수정2016-08-26 15:42:18
    경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우리 건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기술 간,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과 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탄탄한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정신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국내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입찰제도와 보증제도의 변별력을 높여 시장 기능을 강화하고 업역 체계도 유연화해야 한다"며 "건설 공사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건설업 생산체계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같은 상생모델 수출과 민간과 공공, 대기업·중소기업의 공동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전문건설업계도 강점기술 개발 등 전문 분야의 해외진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