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노환으로 별세…향년 90세
입력 2016.08.27 (07:52)
수정 2016.08.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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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씨가 27일(오늘) 새벽 1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평양 출신 구씨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 배우로 시작했다. 1958년 영화 <오부자>에서 '막둥이' 역할을 맡으며 큰랑을 받았다. 1969년부터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 15년 이상 고정 출연하며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60~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40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했다.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평양 출신 구씨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 배우로 시작했다. 1958년 영화 <오부자>에서 '막둥이' 역할을 맡으며 큰랑을 받았다. 1969년부터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 15년 이상 고정 출연하며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60~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40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했다.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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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노환으로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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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7 07:52:42
- 수정2016-08-27 08:20:46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씨가 27일(오늘) 새벽 1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다.
평양 출신 구씨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 배우로 시작했다. 1958년 영화 <오부자>에서 '막둥이' 역할을 맡으며 큰랑을 받았다. 1969년부터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 15년 이상 고정 출연하며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60~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40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했다.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평양 출신 구씨는 1945년 악극단의 희극 배우로 시작했다. 1958년 영화 <오부자>에서 '막둥이' 역할을 맡으며 큰랑을 받았다. 1969년부터 MBC <웃으면 복이 와요>에 15년 이상 고정 출연하며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60~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40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했다.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 자랑스러운 스승님상,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꾸려졌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6시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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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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