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뮤지컬 ‘비밥’…도쿄를 휩쓸다!
입력 2016.08.27 (21:25)
수정 2016.08.27 (2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영국에서 호평받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비밥'이 일본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2천 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차는 등, 흥행 성공을 예고해, 우리 공연 예술의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스시, 이탈리아 피자, 그리고, 한국의 비빔밥까지.
요리 과정을 중심으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연극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린 뮤지컬 '비밥'입니다.
<인터뷰> 이리에(일본 관객) :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말을 모르지만 즐거울 거라 생각해서 왔습니다."
유명예술인에 대한 오마주에, 관객의 즉석 연기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일본 8개 도시 첫 순회공연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개막공연엔 2천여 좌석이 가득차, 흥행성공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배우들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전준범(연출자) : "비빔밥을 포함한 스시, 피자, 누들, 이런 음식들을 통해서 전 세계 각국 분들이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문화의 저변을 넓혀, 한국 방문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음악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일본내 한류가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영국에서 호평받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비밥'이 일본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2천 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차는 등, 흥행 성공을 예고해, 우리 공연 예술의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스시, 이탈리아 피자, 그리고, 한국의 비빔밥까지.
요리 과정을 중심으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연극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린 뮤지컬 '비밥'입니다.
<인터뷰> 이리에(일본 관객) :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말을 모르지만 즐거울 거라 생각해서 왔습니다."
유명예술인에 대한 오마주에, 관객의 즉석 연기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일본 8개 도시 첫 순회공연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개막공연엔 2천여 좌석이 가득차, 흥행성공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배우들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전준범(연출자) : "비빔밥을 포함한 스시, 피자, 누들, 이런 음식들을 통해서 전 세계 각국 분들이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문화의 저변을 넓혀, 한국 방문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음악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일본내 한류가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류 뮤지컬 ‘비밥’…도쿄를 휩쓸다!
-
- 입력 2016-08-27 21:26:02
- 수정2016-08-27 23:42:34
<앵커 멘트>
영국에서 호평받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비밥'이 일본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2천 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차는 등, 흥행 성공을 예고해, 우리 공연 예술의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스시, 이탈리아 피자, 그리고, 한국의 비빔밥까지.
요리 과정을 중심으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연극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린 뮤지컬 '비밥'입니다.
<인터뷰> 이리에(일본 관객) :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말을 모르지만 즐거울 거라 생각해서 왔습니다."
유명예술인에 대한 오마주에, 관객의 즉석 연기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일본 8개 도시 첫 순회공연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개막공연엔 2천여 좌석이 가득차, 흥행성공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배우들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전준범(연출자) : "비빔밥을 포함한 스시, 피자, 누들, 이런 음식들을 통해서 전 세계 각국 분들이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문화의 저변을 넓혀, 한국 방문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음악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일본내 한류가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영국에서 호평받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비밥'이 일본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2천 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차는 등, 흥행 성공을 예고해, 우리 공연 예술의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나신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스시, 이탈리아 피자, 그리고, 한국의 비빔밥까지.
요리 과정을 중심으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연극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린 뮤지컬 '비밥'입니다.
<인터뷰> 이리에(일본 관객) :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말을 모르지만 즐거울 거라 생각해서 왔습니다."
유명예술인에 대한 오마주에, 관객의 즉석 연기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일본 8개 도시 첫 순회공연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개막공연엔 2천여 좌석이 가득차, 흥행성공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배우들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전준범(연출자) : "비빔밥을 포함한 스시, 피자, 누들, 이런 음식들을 통해서 전 세계 각국 분들이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문화의 저변을 넓혀, 한국 방문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음악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일본내 한류가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
-
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나신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