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녹색물 나갑니다’…낙동강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

입력 2016.08.28 (15:08) 수정 2016.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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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는 오늘(28일) 낙동강 수계 녹조 현상 등 수질 악화 해소를 위해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고 물을 쏟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이번 수문 방류는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 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질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 일원에는 이날 거의 한 달 만에 비가 내려 육안으로는 녹조 현상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예정했던 낙동강 중상류 합천·창녕보, 낙단보, 칠곡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구미보, 상주보 등은 수문 방류를 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낙동강 수계 녹조 해소를 위해 펄스(Pulse)형 방류를 시행했다. 펄스형 방류는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보내 유속을 증대시키고 강물의 상·하층을 섞어주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초록빛 물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움직이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초록빛 물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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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8 15:08:35
    • 수정2016-08-28 15:09:26
    사회
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는 오늘(28일) 낙동강 수계 녹조 현상 등 수질 악화 해소를 위해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고 물을 쏟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이번 수문 방류는 댐-보 연계운영 협의회 결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수질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 일원에는 이날 거의 한 달 만에 비가 내려 육안으로는 녹조 현상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이날 예정했던 낙동강 중상류 합천·창녕보, 낙단보, 칠곡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구미보, 상주보 등은 수문 방류를 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낙동강 수계 녹조 해소를 위해 펄스(Pulse)형 방류를 시행했다. 펄스형 방류는 많은 물을 한꺼번에 흘려보내 유속을 증대시키고 강물의 상·하층을 섞어주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8일 녹조 등 수질 악화를 해소하려고 경남 창녕함안보 수문을 열어 물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초록빛 물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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