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KPGA선수권 4타 차 역전 우승…생애 첫 승

입력 2016.08.28 (16:38) 수정 2016.08.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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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준성은 오늘(28일)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천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6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여덟 개를 기록하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아 일곱 타를 줄였다.

선두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에 네 타 뒤진 공동 4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준성은 최종합계 18언더파를 적어내 뒤집기에 성공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준섭은 마지막 홀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면서 17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김준성은 '김휘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부모의 권유로 이름을 바꾼 선수로 이번 우승이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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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성, KPGA선수권 4타 차 역전 우승…생애 첫 승
    • 입력 2016-08-28 16:38:57
    • 수정2016-08-28 17:10:30
    골프
김준성(25)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준성은 오늘(28일)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2·7천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6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여덟 개를 기록하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아 일곱 타를 줄였다.

선두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에 네 타 뒤진 공동 4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준성은 최종합계 18언더파를 적어내 뒤집기에 성공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준섭은 마지막 홀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내면서 17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김준성은 '김휘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부모의 권유로 이름을 바꾼 선수로 이번 우승이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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