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 속에 술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주류에 붙는 세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세수 가운데 주세는 총 3조 2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 국내 주세 징수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사상 처음이다.
주세 수납액은 1조224억원을 기록한 199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늘어났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에는 2조780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이후 매년 2조8천억에서 2조9천억원 정도씩 걷히다가 지난해 3조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올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의 경우 4.9잔(200㎖ 기준) 소주는 6.1잔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의 경우 7.3잔, 맥주는 5.6잔, 탁주는 4.2잔이었고 여성은 1회 평균 주종별 음주량이 소주 4.2잔, 맥주 4.5잔, 탁주 2.5잔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세수 가운데 주세는 총 3조 2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 국내 주세 징수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사상 처음이다.
주세 수납액은 1조224억원을 기록한 199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늘어났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에는 2조780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이후 매년 2조8천억에서 2조9천억원 정도씩 걷히다가 지난해 3조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올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의 경우 4.9잔(200㎖ 기준) 소주는 6.1잔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의 경우 7.3잔, 맥주는 5.6잔, 탁주는 4.2잔이었고 여성은 1회 평균 주종별 음주량이 소주 4.2잔, 맥주 4.5잔, 탁주 2.5잔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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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 작년 첫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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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8 16:59:34
- 수정2016-08-28 17:09:46
경제 불황 속에 술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주류에 붙는 세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세수 가운데 주세는 총 3조 2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 국내 주세 징수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사상 처음이다.
주세 수납액은 1조224억원을 기록한 199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늘어났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에는 2조780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이후 매년 2조8천억에서 2조9천억원 정도씩 걷히다가 지난해 3조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올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의 경우 4.9잔(200㎖ 기준) 소주는 6.1잔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의 경우 7.3잔, 맥주는 5.6잔, 탁주는 4.2잔이었고 여성은 1회 평균 주종별 음주량이 소주 4.2잔, 맥주 4.5잔, 탁주 2.5잔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5년 세수 가운데 주세는 총 3조 227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했다. 국내 주세 징수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사상 처음이다.
주세 수납액은 1조224억원을 기록한 199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꾸준히 늘어났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에는 2조780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이후 매년 2조8천억에서 2조9천억원 정도씩 걷히다가 지난해 3조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올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 따르면 한국인의 1회 평균 음주량은 맥주의 경우 4.9잔(200㎖ 기준) 소주는 6.1잔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의 경우 7.3잔, 맥주는 5.6잔, 탁주는 4.2잔이었고 여성은 1회 평균 주종별 음주량이 소주 4.2잔, 맥주 4.5잔, 탁주 2.5잔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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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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