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선수 프롤리나,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

입력 2016.08.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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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32)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프롤리나는 2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오테페에서 열린 2016 바이애슬론 하계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종목에서 22분29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롤리나는 지난 3월 체육 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인이 된 러시아 출신 선수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안드레이 프로쿠닌(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프롤리나뿐 아니라 한국팀의 다른 선수 경기력도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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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화선수 프롤리나,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
    • 입력 2016-08-28 18:35:17
    종합
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32)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프롤리나는 27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오테페에서 열린 2016 바이애슬론 하계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프린트 종목에서 22분29초0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롤리나는 지난 3월 체육 분야 우수인재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인이 된 러시아 출신 선수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안드레이 프로쿠닌(러시아) 대표팀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프롤리나뿐 아니라 한국팀의 다른 선수 경기력도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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