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서 7중 충돌사고…운전자 2명 다쳐

입력 2016.08.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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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택시가 부딪쳐 7중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노 모(71)씨와 택시 운전자 배 모(60)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양천소방서에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직진하던 노 씨의 승용차와 목동중학교에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배 씨의 택시가 부딪치며 1차 사고가 났다. 이어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노 씨의 차를 다시 들이받았고, 노 씨의 차가 멈추지 못하면서 신호 대기중이던 다른 차량 2대 등과 잇따라 부딪쳤다.

경찰은 노 씨와 택시기사 배 씨를 상대로 누가 신호를 위반했는 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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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양천구서 7중 충돌사고…운전자 2명 다쳐
    • 입력 2016-08-28 18:43:45
    사회
오늘(28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한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승용차와 좌회전하던 택시가 부딪쳐 7중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노 모(71)씨와 택시 운전자 배 모(60)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양천소방서에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직진하던 노 씨의 승용차와 목동중학교에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배 씨의 택시가 부딪치며 1차 사고가 났다. 이어 뒤따라오던 승용차가 노 씨의 차를 다시 들이받았고, 노 씨의 차가 멈추지 못하면서 신호 대기중이던 다른 차량 2대 등과 잇따라 부딪쳤다.

경찰은 노 씨와 택시기사 배 씨를 상대로 누가 신호를 위반했는 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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