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北 SLBM 규탄 결의안 국회 제출 예정"

입력 2016.08.29 (09:35) 수정 2016.08.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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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새누리당 대표가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하고 핵 미사일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29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SLBM은 발사 원점을 탐지하기가 어려워, 지상 발사 미사일보다 더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며 결의안 촉구에 협조해달라고 야권에 요청했다.

또 "군 당국은 사드 배치와 핵 우산 확보 등 한미 동맹을 강화할 방안과 함께, SLBM 탐지 능력 등을 갖춘 핵 추진 잠수함 배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국방부에 건의했다.

당론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겠다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면 국가 안보와 국익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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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北 SLBM 규탄 결의안 국회 제출 예정"
    • 입력 2016-08-29 09:35:29
    • 수정2016-08-29 10:18:28
    정치
정진석 새누리당 대표가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규탄하고 핵 미사일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29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SLBM은 발사 원점을 탐지하기가 어려워, 지상 발사 미사일보다 더 심각한 안보 위협"이라며 결의안 촉구에 협조해달라고 야권에 요청했다.

또 "군 당국은 사드 배치와 핵 우산 확보 등 한미 동맹을 강화할 방안과 함께, SLBM 탐지 능력 등을 갖춘 핵 추진 잠수함 배치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국방부에 건의했다.

당론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겠다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면 국가 안보와 국익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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