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 재난지원금 11억 지급 완료

입력 2016.08.30 (15:26) 수정 2016.08.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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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지역 재난지원금 11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321명으로, 사망자 5명 중 세대주 4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 세대원 1명에게는 500만 원이 지급됐다. 부상자는 등급에 따라 중상 500만 원(1명), 경상 200만 원씩(11명) 지급됐다. 또 집이 불에 타 피해를 본 세입자 258명과 소유자 46명 등 304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되는 등 세부 항목별로 총 587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사회적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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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아파트 화재 재난지원금 11억 지급 완료
    • 입력 2016-08-30 15:26:37
    • 수정2016-08-30 16:11:13
    사회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지역 재난지원금 11억여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321명으로, 사망자 5명 중 세대주 4명에게는 각각 1000만 원, 세대원 1명에게는 500만 원이 지급됐다. 부상자는 등급에 따라 중상 500만 원(1명), 경상 200만 원씩(11명) 지급됐다. 또 집이 불에 타 피해를 본 세입자 258명과 소유자 46명 등 304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되는 등 세부 항목별로 총 587건에 대한 지급이 완료됐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국 최초로 사회적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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