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고종 황제가 공표한 대한제국 칙령.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한다."
독도의 옛 명칭인 '석도'가 우리 행정 구역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석도는 돌섬이란 뜻인데, 당시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으로 발음했기 때문에 독섬, 즉 독도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계에선 문헌 증거가 없다며 반박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도'가 곧 '독도'임을 입증할 자료가 발굴됐습니다.
1938년 발간된 조선어사전 초판본에는 '독'은 '돌'의 사투리라고 명시돼 있고, '석(石)'이라는 한자어까지 병기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명(프랑스 리옹3대학 명예교수) : "대한제국 칙령에서 말하는 석도는 분명히 현재의 독도, 그러니까 일본 사람들이 얘기하는 다케시마에 해당하는 겁니다."
독도가 우리 땅으로 표시된 1894년 일본 출판사 자료 등 15점의 지도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닌, 당시 조선의 영토 색깔로 표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선웅(한국지도학회 부회장) : "일본 지도에 독도가 자기 영토가 아니라고 하는 그런 것만 수집을 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명백한 오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독도 연구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한다."
독도의 옛 명칭인 '석도'가 우리 행정 구역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석도는 돌섬이란 뜻인데, 당시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으로 발음했기 때문에 독섬, 즉 독도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계에선 문헌 증거가 없다며 반박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도'가 곧 '독도'임을 입증할 자료가 발굴됐습니다.
1938년 발간된 조선어사전 초판본에는 '독'은 '돌'의 사투리라고 명시돼 있고, '석(石)'이라는 한자어까지 병기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명(프랑스 리옹3대학 명예교수) : "대한제국 칙령에서 말하는 석도는 분명히 현재의 독도, 그러니까 일본 사람들이 얘기하는 다케시마에 해당하는 겁니다."
독도가 우리 땅으로 표시된 1894년 일본 출판사 자료 등 15점의 지도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닌, 당시 조선의 영토 색깔로 표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선웅(한국지도학회 부회장) : "일본 지도에 독도가 자기 영토가 아니라고 하는 그런 것만 수집을 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명백한 오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독도 연구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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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석도’ 입증할 조선어사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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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30 21:59:28
1900년 고종 황제가 공표한 대한제국 칙령.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한다."
독도의 옛 명칭인 '석도'가 우리 행정 구역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석도는 돌섬이란 뜻인데, 당시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으로 발음했기 때문에 독섬, 즉 독도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계에선 문헌 증거가 없다며 반박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도'가 곧 '독도'임을 입증할 자료가 발굴됐습니다.
1938년 발간된 조선어사전 초판본에는 '독'은 '돌'의 사투리라고 명시돼 있고, '석(石)'이라는 한자어까지 병기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명(프랑스 리옹3대학 명예교수) : "대한제국 칙령에서 말하는 석도는 분명히 현재의 독도, 그러니까 일본 사람들이 얘기하는 다케시마에 해당하는 겁니다."
독도가 우리 땅으로 표시된 1894년 일본 출판사 자료 등 15점의 지도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닌, 당시 조선의 영토 색깔로 표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선웅(한국지도학회 부회장) : "일본 지도에 독도가 자기 영토가 아니라고 하는 그런 것만 수집을 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명백한 오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독도 연구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한다."
독도의 옛 명칭인 '석도'가 우리 행정 구역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석도는 돌섬이란 뜻인데, 당시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으로 발음했기 때문에 독섬, 즉 독도라는 지명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학계에선 문헌 증거가 없다며 반박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도'가 곧 '독도'임을 입증할 자료가 발굴됐습니다.
1938년 발간된 조선어사전 초판본에는 '독'은 '돌'의 사투리라고 명시돼 있고, '석(石)'이라는 한자어까지 병기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명(프랑스 리옹3대학 명예교수) : "대한제국 칙령에서 말하는 석도는 분명히 현재의 독도, 그러니까 일본 사람들이 얘기하는 다케시마에 해당하는 겁니다."
독도가 우리 땅으로 표시된 1894년 일본 출판사 자료 등 15점의 지도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닌, 당시 조선의 영토 색깔로 표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선웅(한국지도학회 부회장) : "일본 지도에 독도가 자기 영토가 아니라고 하는 그런 것만 수집을 해서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명백한 오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독도 연구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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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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