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방치는 금물…똑똑한 부기 퇴치법

입력 2016.08.31 (08:41) 수정 2016.08.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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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아침 뉴스를 하면서 늘어난 걱정 중 하나가 아침에 부으면 어쩌나 하는 거에요.

지금도 눈이 좀 부은거 같은데요.

야식의 유혹에 넘어간 다음날은 어김없이 꼭 붓더라구요.

특히 조금 짜게 먹었다는 날은 더 그런것 같아서 저는 살쪘다 머리가 더 커졌다는 이야기까지 듣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는 아침, 저처럼 부기 때문에 당황한 경험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부기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붓는게 분명 건강에 좋지 않겠죠.

<기자 멘트>

저는 발이 많이 붓는 편이에요.

특히 임신했을 때 왜 코끼리 다리라고 하죠.

퉁퉁 붓고 손으로 누르면 푹 들어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죠.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문제는 제때 빼주지 않으면 살이 되는 데다, 혈액순환에 계속 문제가 생기면 몸속 장기 기능에 악영향까지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뺄 수 있습니다.

자주 걷고 짠 음식은 피하라는데요.

알지만 실천이 어려우셨나요? 이번기회에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부기의 모든 것 알아봅니다.

<리포트>

몸이 붓는 증상, 즉, 부종 겪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인터뷰> 박다영(경기도 부천시) : “일 끝나고 집에 가면 다리가 많이 부어있어요.”

<인터뷰> 오병택(경기도 부천시) :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눈이 부어있어요.”

부기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주부를 만나봤습니다.

선천적으로 잘 붓는 체질이었던 한영미 씨.

임신하면서 생긴 부기가 8년 째 계속되면서 얼굴부터 손, 발까지 투박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한영미(주부) : “결혼 전에는 표준 체형이었는데요. 임신하고 몸이 많이 붓더니 아이를 낳고도 부기가 안 빠져서 너무 고민이에요.”

예전엔 잘 맞았던 반지도 못 끼게 된 지 오래고요.

하체가 잘 부어서 붙는 바지는 아예 못 입습니다.

부은 발 때문에 못 신게 된 신발도 있습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과도한 염분 섭취 등으로 수분 분포에 균형이 깨지면 부기가 생깁니다.

심부전증, 고혈압, 간 질환 등이 생겼을 때도 몸이 잘 붓는데요.

부기와 함께 다른 증상들도 동반된다면 큰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이 부으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거나 소변량이 줄어든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요.

추위를 심하게 타고, 눈 주위가 많이 부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부었는지 확인하는 자가진단법입니다.

먼저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를 재서 2kg 이상 차이가 난다면 부기가 심한 상탭니다.

두 번째는 복숭아뼈보다 네 손가락 위에 있는 부분을 꾹 눌러줍니다.

20초간 누른 다음 손을 뗐는데, 들어간 부분이 10초 이상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하체가 많이 부은 겁니다.

한영미 씨 상태 확인해볼까요?

먼저, 체성분 검사를 통해 몸속 수분량을 확인했습니다.

검사 결과, 수분량이 기준치보다 1kg가량 높았습니다.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생겼던 부기가 빠지지 않고 지방 세포와 결합돼 살이 찐 상태입니다.”

부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살로 변할 수 있는 건데요.

혈액순환을 돕는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먼저, 얼굴 부기 빼는 법부터 알아봅니다.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얼굴로 이동하는 림프절들은 턱과 목 부분을 많이 지나갑니다.”

귀 뒤부터 목선을 따라 얼굴로 향하는 림프절을 꾹꾹 눌러 자극해주면 됩니다.

부기와 지방이 함께 생기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팔뚝인데요.

쇄골 아래와 팔 사이의 부분을 자극해 주면 림프액이 잘 순환돼서 팔의 부기를 빼줍니다.

다리 부기는 어떻게 빼면 좋을까요.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무릎 뒤쪽에 위치하는 위중이라는 혈 자리와 종아리 근육 사이에 있는 승근이라는 혈 자리, 아킬레스건 사이에 있는 정근이라는 혈 자리를 눌러주면 종아리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부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선 평상시의 생활 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체조를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식습관도 중요한데요.

한국인이 잘 붓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짜게 먹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염분이 체내에 수분을 붙잡아둬서 몸을 더 붓게 만듭니다.

또, 소금간은 대부분 국물에 스며들기 때문에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손쉽게 부기를 뺄 수 있는 법 없을까요?

전문가를 찾아가봤습니다.

마사지 테라피스트, 배은정 씨입니다.

인체의 축소판인 ‘귀’를 지압해서 몸 전체의 부기를 잡는 ‘알갱이 테이핑’ 요법을 배워볼 건데요.

준비물은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근육 테이프와 쌀알입니다.

근육 테이프는 접착 부분에 물결 모양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더 좋습니다.

접착력이 높고 팽팽하게 잘 늘어나서 붙였을 때 근육이 더 잘 풀어집니다.

테이프에 알갱이를 일자로 붙여주기만 하면 지압 도구가 되는데요.

이제 이 테이프를 귓바퀴에 붙여줍니다.

귀 바깥쪽 부위를 감싸주듯 세로로 붙여주세요.

이때 꾹꾹 눌러 지압해주면 체내 수분 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몸속 독소를 제거해 부기가 빠집니다.

<인터뷰> 배은정(마사지 테라피스트) : “얼굴의 부기를 더 뺄 수 있는 마사지 지점을 알려드릴게요.”

얼굴에 직접 붙여주면 얼굴 부기를 빼는데 더 효과적인데요.

눈썹 앞머리 쏙 들어간 부분과 광대뼈 밑 부분, 입꼬리 아래, 귓불 옆 네 곳에 테이프를 붙인 후 손으로 눌러 자극해주면 얼굴의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마사지기, 가격이 비싼 편이죠.

집에 있는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스타킹 1개와 골프공 2개로 골프공 마사지기를 만들어볼 겁니다.

먼저 스타킹에 골프공 하나를 넣고 스타킹 가운데를 묶어줍니다.

나머지 골프공도 스타킹에 넣은 뒤 꽉 조이게 묶은 다음, 반대편 공을 중앙의 매듭 쪽으로 밀어 골프공이 맞닿게 해 다시 묶어주세요.

묶인 골프공 두 개를 손으로 가볍게 쥐고, 남은 스타킹을 손에 맞게 둘러 고정합니다.

풀리지 않도록 꽉 쥐고 남은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면 손에 딱 맞는 골프공 롤러 마사지기가 완성됩니다.

그대로 얼굴에 대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서 광대뼈를 마사지해주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할 게 있습니다.

<인터뷰> 배은정(마사지 테라피스트) : “스타킹은 나일론 재질이라서 너무 강하게 마찰하면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게 중요합니다.”

10분 정도 했더니 얼굴 부기가 많이 빠진 것 같죠?

<녹취> “요즘에 얼굴이 너무 많이 부어서 걱정했었는데 마사지를 받고 나서 한결 가벼워진 것 같고 부기가 빠져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아침, 저녁으로 붓는 얼굴과 손, 발!

몸속 노폐물은 없애고 혈액순환은 도와서 부기, 확실히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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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방치는 금물…똑똑한 부기 퇴치법
    • 입력 2016-08-31 08:43:45
    • 수정2016-08-31 09:10:4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아침 뉴스를 하면서 늘어난 걱정 중 하나가 아침에 부으면 어쩌나 하는 거에요.

지금도 눈이 좀 부은거 같은데요.

야식의 유혹에 넘어간 다음날은 어김없이 꼭 붓더라구요.

특히 조금 짜게 먹었다는 날은 더 그런것 같아서 저는 살쪘다 머리가 더 커졌다는 이야기까지 듣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는 아침, 저처럼 부기 때문에 당황한 경험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부기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붓는게 분명 건강에 좋지 않겠죠.

<기자 멘트>

저는 발이 많이 붓는 편이에요.

특히 임신했을 때 왜 코끼리 다리라고 하죠.

퉁퉁 붓고 손으로 누르면 푹 들어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었죠.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문제는 제때 빼주지 않으면 살이 되는 데다, 혈액순환에 계속 문제가 생기면 몸속 장기 기능에 악영향까지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뺄 수 있습니다.

자주 걷고 짠 음식은 피하라는데요.

알지만 실천이 어려우셨나요? 이번기회에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부기의 모든 것 알아봅니다.

<리포트>

몸이 붓는 증상, 즉, 부종 겪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인터뷰> 박다영(경기도 부천시) : “일 끝나고 집에 가면 다리가 많이 부어있어요.”

<인터뷰> 오병택(경기도 부천시) :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눈이 부어있어요.”

부기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주부를 만나봤습니다.

선천적으로 잘 붓는 체질이었던 한영미 씨.

임신하면서 생긴 부기가 8년 째 계속되면서 얼굴부터 손, 발까지 투박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한영미(주부) : “결혼 전에는 표준 체형이었는데요. 임신하고 몸이 많이 붓더니 아이를 낳고도 부기가 안 빠져서 너무 고민이에요.”

예전엔 잘 맞았던 반지도 못 끼게 된 지 오래고요.

하체가 잘 부어서 붙는 바지는 아예 못 입습니다.

부은 발 때문에 못 신게 된 신발도 있습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과도한 염분 섭취 등으로 수분 분포에 균형이 깨지면 부기가 생깁니다.

심부전증, 고혈압, 간 질환 등이 생겼을 때도 몸이 잘 붓는데요.

부기와 함께 다른 증상들도 동반된다면 큰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이 부으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거나 소변량이 줄어든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요.

추위를 심하게 타고, 눈 주위가 많이 부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수 있습니다.

내 몸이 부었는지 확인하는 자가진단법입니다.

먼저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를 재서 2kg 이상 차이가 난다면 부기가 심한 상탭니다.

두 번째는 복숭아뼈보다 네 손가락 위에 있는 부분을 꾹 눌러줍니다.

20초간 누른 다음 손을 뗐는데, 들어간 부분이 10초 이상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하체가 많이 부은 겁니다.

한영미 씨 상태 확인해볼까요?

먼저, 체성분 검사를 통해 몸속 수분량을 확인했습니다.

검사 결과, 수분량이 기준치보다 1kg가량 높았습니다.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생겼던 부기가 빠지지 않고 지방 세포와 결합돼 살이 찐 상태입니다.”

부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살로 변할 수 있는 건데요.

혈액순환을 돕는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먼저, 얼굴 부기 빼는 법부터 알아봅니다.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얼굴로 이동하는 림프절들은 턱과 목 부분을 많이 지나갑니다.”

귀 뒤부터 목선을 따라 얼굴로 향하는 림프절을 꾹꾹 눌러 자극해주면 됩니다.

부기와 지방이 함께 생기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팔뚝인데요.

쇄골 아래와 팔 사이의 부분을 자극해 주면 림프액이 잘 순환돼서 팔의 부기를 빼줍니다.

다리 부기는 어떻게 빼면 좋을까요.

<인터뷰> 진보경(한의사) : “무릎 뒤쪽에 위치하는 위중이라는 혈 자리와 종아리 근육 사이에 있는 승근이라는 혈 자리, 아킬레스건 사이에 있는 정근이라는 혈 자리를 눌러주면 종아리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부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선 평상시의 생활 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걷거나 체조를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식습관도 중요한데요.

한국인이 잘 붓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짜게 먹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염분이 체내에 수분을 붙잡아둬서 몸을 더 붓게 만듭니다.

또, 소금간은 대부분 국물에 스며들기 때문에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집에서 손쉽게 부기를 뺄 수 있는 법 없을까요?

전문가를 찾아가봤습니다.

마사지 테라피스트, 배은정 씨입니다.

인체의 축소판인 ‘귀’를 지압해서 몸 전체의 부기를 잡는 ‘알갱이 테이핑’ 요법을 배워볼 건데요.

준비물은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근육 테이프와 쌀알입니다.

근육 테이프는 접착 부분에 물결 모양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더 좋습니다.

접착력이 높고 팽팽하게 잘 늘어나서 붙였을 때 근육이 더 잘 풀어집니다.

테이프에 알갱이를 일자로 붙여주기만 하면 지압 도구가 되는데요.

이제 이 테이프를 귓바퀴에 붙여줍니다.

귀 바깥쪽 부위를 감싸주듯 세로로 붙여주세요.

이때 꾹꾹 눌러 지압해주면 체내 수분 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몸속 독소를 제거해 부기가 빠집니다.

<인터뷰> 배은정(마사지 테라피스트) : “얼굴의 부기를 더 뺄 수 있는 마사지 지점을 알려드릴게요.”

얼굴에 직접 붙여주면 얼굴 부기를 빼는데 더 효과적인데요.

눈썹 앞머리 쏙 들어간 부분과 광대뼈 밑 부분, 입꼬리 아래, 귓불 옆 네 곳에 테이프를 붙인 후 손으로 눌러 자극해주면 얼굴의 부기가 가라앉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마사지기, 가격이 비싼 편이죠.

집에 있는 재료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스타킹 1개와 골프공 2개로 골프공 마사지기를 만들어볼 겁니다.

먼저 스타킹에 골프공 하나를 넣고 스타킹 가운데를 묶어줍니다.

나머지 골프공도 스타킹에 넣은 뒤 꽉 조이게 묶은 다음, 반대편 공을 중앙의 매듭 쪽으로 밀어 골프공이 맞닿게 해 다시 묶어주세요.

묶인 골프공 두 개를 손으로 가볍게 쥐고, 남은 스타킹을 손에 맞게 둘러 고정합니다.

풀리지 않도록 꽉 쥐고 남은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면 손에 딱 맞는 골프공 롤러 마사지기가 완성됩니다.

그대로 얼굴에 대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면서 광대뼈를 마사지해주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할 게 있습니다.

<인터뷰> 배은정(마사지 테라피스트) : “스타킹은 나일론 재질이라서 너무 강하게 마찰하면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문질러주는 게 중요합니다.”

10분 정도 했더니 얼굴 부기가 많이 빠진 것 같죠?

<녹취> “요즘에 얼굴이 너무 많이 부어서 걱정했었는데 마사지를 받고 나서 한결 가벼워진 것 같고 부기가 빠져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아침, 저녁으로 붓는 얼굴과 손, 발!

몸속 노폐물은 없애고 혈액순환은 도와서 부기, 확실히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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