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강한 바람…내일 낮 기온 올라

오늘 서울에는 종일 비바람이 치면서 쌀쌀했는데요.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서울 등 내륙 지역의 강풍 특보는 해제 되긴 했지만 현재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풍 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풍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비바람이 치면서 뚝 떨어졌던 중부 지방 기온이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과 함께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7도, 춘천은 28도 등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부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밤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오르며 평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 낮 기온 29도 등 30도 안팎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거세게 일겠는데요.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