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LG vs 롯데 (2016.08.31)

입력 2016.08.31 (2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위 롯데 자이언츠는 갈길 바쁜 6위 LG 트윈스를 3연패 늪으로 밀어 넣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살려갔다.

롯데는 사직 홈 경기에서 LG를 9-1로 꺾고 이틀 연속 승전가를 불렀다.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이우민이 3타점씩 올려 힘을 보탰다.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 고졸 신인 유재유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롯데는 1회말 1사 후 정훈과 손아섭의 연속 볼넷에 이은 황재균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오승택 타석에서 1,2루 주자가 이중도루를 성공한 뒤 오승택도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되자 LG는 투수를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승현이 2사 후 이우민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얻어맞아 유재유가 떠안은 실점이 석 점으로 늘었다.

롯데는 2회 2사 1,2루에서 손아섭이 좌월 석 점포를 터트려 6-0으로 달아났다.

4회에도 1사 후 볼넷 2개를 고르고 3안타를 치는 집중력으로 석 점을 쌓아 쐐기를 박았다.

LG는 6회 2사 후 오지환이 노경은을 상대로 중월 솔포 아치를 그려 영패를 면했다.

박용택은 KBO리그 5년 연속 200루타(11번째)와 통산 3천루타(9번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LG vs 롯데 (2016.08.31)
    • 입력 2016-08-31 22:52:32
    아이러브베이스볼
8위 롯데 자이언츠는 갈길 바쁜 6위 LG 트윈스를 3연패 늪으로 밀어 넣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살려갔다.

롯데는 사직 홈 경기에서 LG를 9-1로 꺾고 이틀 연속 승전가를 불렀다.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이우민이 3타점씩 올려 힘을 보탰다.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 고졸 신인 유재유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롯데는 1회말 1사 후 정훈과 손아섭의 연속 볼넷에 이은 황재균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오승택 타석에서 1,2루 주자가 이중도루를 성공한 뒤 오승택도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되자 LG는 투수를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이승현이 2사 후 이우민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얻어맞아 유재유가 떠안은 실점이 석 점으로 늘었다.

롯데는 2회 2사 1,2루에서 손아섭이 좌월 석 점포를 터트려 6-0으로 달아났다.

4회에도 1사 후 볼넷 2개를 고르고 3안타를 치는 집중력으로 석 점을 쌓아 쐐기를 박았다.

LG는 6회 2사 후 오지환이 노경은을 상대로 중월 솔포 아치를 그려 영패를 면했다.

박용택은 KBO리그 5년 연속 200루타(11번째)와 통산 3천루타(9번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