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브리핑] “사과 못하면 사퇴하라” 한밤중 난장판 국회의장실

입력 2016.09.02 (15:32) 수정 2016.09.02 (15: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자마자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1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개회사에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 사드 배치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을 언급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의 중립성 의무를 위반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건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할 말을 했다'며 정 의장을 옹호하고 나섰지만 새누리당은 결국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의장 사퇴 결의안까지 제출하면서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에는 새누리당 의원 수십 명이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0브리핑] “사과 못하면 사퇴하라” 한밤중 난장판 국회의장실
    • 입력 2016-09-02 15:32:15
    • 수정2016-09-02 15:39:21
    100 브리핑
20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자마자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1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개회사에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 사드 배치 과정에서의 소통 부족을 언급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의 중립성 의무를 위반했다며 강하게 반발한 건데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할 말을 했다'며 정 의장을 옹호하고 나섰지만 새누리당은 결국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의장 사퇴 결의안까지 제출하면서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에는 새누리당 의원 수십 명이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