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14일 오전, 귀경 15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6.09.06 (12:14) 수정 2016.09.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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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귀성길은 추석 당일 하루 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전국에서 모두 3,752만 명이 이동합니다.

이동인원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귀성길의 경우 39%가 14일 오전에 출발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귀경길은 29%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1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35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연휴기간 동안 무인비행선 4대와 경찰헬기 16대, 암행순찰차 21대 등을 투입해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또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영업소와 휴게소 전광판 등에 졸음예방 현수막과 문구를 설치합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졸음쉼터는 지난해보다 25개 늘어난 206개가 마련돼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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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귀성 14일 오전, 귀경 15일 오후 가장 ‘혼잡’
    • 입력 2016-09-06 12:14:59
    • 수정2016-09-06 13:28:11
    뉴스 12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귀성길은 추석 당일 하루 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에 가장 막힐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전국에서 모두 3,752만 명이 이동합니다.

이동인원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귀성길의 경우 39%가 14일 오전에 출발해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귀경길은 29%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최대 1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35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연휴기간 동안 무인비행선 4대와 경찰헬기 16대, 암행순찰차 21대 등을 투입해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또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영업소와 휴게소 전광판 등에 졸음예방 현수막과 문구를 설치합니다.

전국 고속도로의 졸음쉼터는 지난해보다 25개 늘어난 206개가 마련돼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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