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조작’ 고교 교장 등 교직원 13명 입건

입력 2016.09.07 (12:31) 수정 2016.09.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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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사립여고 교직원들이 학생 생활기록부를 조작했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모 여고 교장 박 모 씨 등 교직원 13명을 생활기록부와 성적 조작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에 권한없이 접속해 성적 우수학생으로 지정된 2, 3학년 25명의 생활기록부를 229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수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교사는 지난해 1월 자신이 관리하던 학생의 수학 성적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고치고 학부모 2명으로부터 2백 여 만원의 대가성 현금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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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부 조작’ 고교 교장 등 교직원 13명 입건
    • 입력 2016-09-07 12:35:29
    • 수정2016-09-07 13:29:48
    뉴스 12
광주광역시의 한 사립여고 교직원들이 학생 생활기록부를 조작했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모 여고 교장 박 모 씨 등 교직원 13명을 생활기록부와 성적 조작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에 권한없이 접속해 성적 우수학생으로 지정된 2, 3학년 25명의 생활기록부를 229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수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교사는 지난해 1월 자신이 관리하던 학생의 수학 성적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고치고 학부모 2명으로부터 2백 여 만원의 대가성 현금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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