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해외로 해외로…공항은 ‘북새통’

입력 2016.09.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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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탑승 수속을 하려는 사람들이 출국장에 들어찼습니다.

검색대를 향해 긴 줄이 생겼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아이들은 벌써부터 들떠있습니다.

<인터뷰> 정대성(서울시 양천구) : "괌에 가서 워터파크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을 건데…."

주말과 추석 연휴 사이 이틀간 휴가를 내고 제법 먼 곳까지 떠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정훈(서울시 강남구) : "오늘(11일) 떠나서 미국 캐나다 경유해서 올 예정이고요, 다음 주 일요일날 올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출국과 입국 합쳐 하루 평균 16만 3천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스 여파로 여행을 자제했던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20% 늘어난 겁니다.

연휴 기간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일부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절차를 평소의 새벽 6시보다 20~30분 일찍 시작합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20대도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주요 노선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맞먹는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마다 추가 항공기 투입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추석 연휴는 며칠 앞두고 있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행렬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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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도 해외로 해외로…공항은 ‘북새통’
    • 입력 2016-09-11 21:50:34
    경제
이른 아침부터 탑승 수속을 하려는 사람들이 출국장에 들어찼습니다.

검색대를 향해 긴 줄이 생겼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아이들은 벌써부터 들떠있습니다.

<인터뷰> 정대성(서울시 양천구) : "괌에 가서 워터파크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을 건데…."

주말과 추석 연휴 사이 이틀간 휴가를 내고 제법 먼 곳까지 떠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정훈(서울시 강남구) : "오늘(11일) 떠나서 미국 캐나다 경유해서 올 예정이고요, 다음 주 일요일날 올 예정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출국과 입국 합쳐 하루 평균 16만 3천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르스 여파로 여행을 자제했던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20% 늘어난 겁니다.

연휴 기간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일부 카운터에서 탑승수속 절차를 평소의 새벽 6시보다 20~30분 일찍 시작합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20대도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주요 노선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맞먹는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항공사마다 추가 항공기 투입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추석 연휴는 며칠 앞두고 있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행렬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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