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소년, 갤럭시노트7 폭발로 화상”

6살짜리 소년이 삼성 갤럭시 노트 7이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었다. 지난 토요일(10일) 저녁 뉴욕의 브루클린에 사는 6살짜리 소년이 손에서 갤럭시 노트 7이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소년의 할머니인 린다 루이스는 "손자가 전화기로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배터리가 폭발했어요. 집에서 화재경보가 울렸어요."라고 말했다.

다행히 소년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너무 놀라고 무서운 나머지 더이상 휴대전화 근처에 가려 하지 않고 있다. 가족들은 삼성 측과 접촉했지만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려 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로 6살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다는 뉴욕 언론 보도.

[관련 기사 링크]
☞ http://www.phonearena.com/news/Six-year-old-boy-gets-burned-when-a-Samsung-Galaxy-Note-7-explodes-in-his-hand_id85305
☞ http://nypost.com/2016/09/11/recalled-samsung-phone-explodes-in-little-boys-hands/
☞http://nypost.com/2016/09/11/recalled-samsung-phone-explodes-in-little-boys-hands/

현지 언론들은 이에 대해 갤럭시 노트 7이 리콜을 하고 있지만 이를 갖고 있으면 위험하므로 빨리 전원을 끄고 돌려보내라고 권하고 있다. 리콜 절차에 대한 안내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링크] ☞ 갤럭시 노트 7 리콜 절차안내

한국에선 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의 위험성과 리콜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
미국에선 당신 가족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