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신명 “법률적 책임 명확히 된 후 사과 여부 결정”

입력 2016.09.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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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살수차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당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과 구호조치가 적절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당시 집회 대응을 지휘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진압 과정에서 시위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더라도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시위자가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구호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문회에 출석한 전문가는 당시 백남기 씨에게 가해진 살수차의 수압이 363kgfm로 추정된다며, 자동차 엔진의 최대 출력보다 강력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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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강신명 “법률적 책임 명확히 된 후 사과 여부 결정”
    • 입력 2016-09-12 18:50:09
    사회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대회에서 살수차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당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과 구호조치가 적절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당시 집회 대응을 지휘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진압 과정에서 시위자가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더라도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시위자가 부상을 당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구호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문회에 출석한 전문가는 당시 백남기 씨에게 가해진 살수차의 수압이 363kgfm로 추정된다며, 자동차 엔진의 최대 출력보다 강력한 충격이 머리에 가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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