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파트가 흔들”…카톡도 일부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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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 일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
내가 실시간으로 생생한 지진영상 담았다
흔들림 보이지? pic.twitter.com/f3pdYilhUr— 붉은화강암 (@1689hae) 2016년 9월 12일
KBS에 제보를 해온 한 시청자는 "부산 아파트인데 모니터 좌우로 20~30도 각도로 휘청거렸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한 간호사는 "방금 지진으로 진짜 심하게 흔들렸다"며 "화장실 안에 있느느데 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몸까지 많이 휘청거렸다"고 전했다.
방금 지진일어났음...ㅜㅜ @MuzicByMozart @rexy_great @MimiPurity pic.twitter.com/RAHSIJ8wDM— ksy (@Kwon_Seung_Woo) 2016년 9월 12일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한 시청자는 "식탁이 흔들릴 정도로 심한 지진에 깜짝 놀랐다"며 "살면서 처음으로 몸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시청자는 "커피가 흔들리는 걸 봤다며" 지진을 느꼈다고 제보했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아파트에 있던 시청자는 "쇼파에 앉아 있는데 쇼파 전체가 움직이고 청소기 호스가 흔들거렸다"고 전해왔다.
네티즌들 역시 온라인 상으로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서울 노원구 상계3동에 있던 시청자는 "빌라 건물에 흔들림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고 제보가 들어왔다.
50여분 만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시민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지진 대피요령 등을 검색하는 등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찾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규모 5.8보다 더 강한 지진 올수도 있다"며 여진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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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아파트가 흔들”…카톡도 일부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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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2 20:36:32
- 수정2016-09-12 22:43:28
이 지진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 일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
내가 실시간으로 생생한 지진영상 담았다
흔들림 보이지? pic.twitter.com/f3pdYilhUr— 붉은화강암 (@1689hae) 2016년 9월 12일
KBS에 제보를 해온 한 시청자는 "부산 아파트인데 모니터 좌우로 20~30도 각도로 휘청거렸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한 간호사는 "방금 지진으로 진짜 심하게 흔들렸다"며 "화장실 안에 있느느데 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몸까지 많이 휘청거렸다"고 전했다.
방금 지진일어났음...ㅜㅜ @MuzicByMozart @rexy_great @MimiPurity pic.twitter.com/RAHSIJ8wDM— ksy (@Kwon_Seung_Woo) 2016년 9월 12일
경남 거제시에 거주하는 한 시청자는 "식탁이 흔들릴 정도로 심한 지진에 깜짝 놀랐다"며 "살면서 처음으로 몸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시청자는 "커피가 흔들리는 걸 봤다며" 지진을 느꼈다고 제보했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아파트에 있던 시청자는 "쇼파에 앉아 있는데 쇼파 전체가 움직이고 청소기 호스가 흔들거렸다"고 전해왔다.
네티즌들 역시 온라인 상으로 이번 지진을 느꼈다는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서울 노원구 상계3동에 있던 시청자는 "빌라 건물에 흔들림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고 제보가 들어왔다.
50여분 만에 또다시 지진이 일어나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시민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지진 대피요령 등을 검색하는 등 또다시 지진이 발생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찾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규모 5.8보다 더 강한 지진 올수도 있다"며 여진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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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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