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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4호기 가동 중단
입력 2016.09.13 (12:02) 수정 2016.09.13 (12:0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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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4호기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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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경주 지진으로 월성 원전 4기가 가동 중단됐습니다.

크고 작은 여진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월성 원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우동윤 기자, 월성 원전은 계속 가동 중단상태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월성 원전 1호기에서 4호기는 현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동 중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월성 원전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와 약 28킬로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월성원전 4기를 수동 정지시켰습니다.

지진 발생으로 인해 원전 가동을 수동으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지진 이후 크고작은 여진이 210여 차례 계속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만큼 한수원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월성 1, 2호기가 있는 땅은 월성 1에서 4호기의 땅과 특성이 달라 수동 정지하지 않았다고 한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저녁 8시 33분부터 위기경보수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A등급을 발령했습니다.

위기 경보수준 A등급은 발전소 인근 내륙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설비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때 발령됩니다.

한수원 측은 원전의 경우 지진 규모 6.0에서 6.5 수준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있고 신고리 원전 등 최근에 지은 원전은 7.0까지 견디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자동 감지 설비도 설치돼 있는데 한수원은 이번 지진으로 감지설비가 작동해 자동으로 가동이 멈춘 원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이 밀집한 경주 월성, 부산 기장 등의 주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만일을 사태를 우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단체는 이번 지진이 활성단층대에서 발생했다며, 원전이 실제 어느 정도의 지진을 견디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월성 원전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 월성 원전 1~4호기 가동 중단
    • 입력 2016.09.13 (12:02)
    • 수정 2016.09.13 (12:08)
    뉴스 12
월성 원전 1~4호기 가동 중단
<앵커 멘트>

경북 경주 지진으로 월성 원전 4기가 가동 중단됐습니다.

크고 작은 여진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월성 원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우동윤 기자, 월성 원전은 계속 가동 중단상태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월성 원전 1호기에서 4호기는 현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가동 중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곳 월성 원전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와 약 28킬로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월성원전 4기를 수동 정지시켰습니다.

지진 발생으로 인해 원전 가동을 수동으로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지진 이후 크고작은 여진이 210여 차례 계속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만큼 한수원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월성 1, 2호기가 있는 땅은 월성 1에서 4호기의 땅과 특성이 달라 수동 정지하지 않았다고 한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저녁 8시 33분부터 위기경보수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 A등급을 발령했습니다.

위기 경보수준 A등급은 발전소 인근 내륙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설비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때 발령됩니다.

한수원 측은 원전의 경우 지진 규모 6.0에서 6.5 수준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있고 신고리 원전 등 최근에 지은 원전은 7.0까지 견디도록 내진설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자동 감지 설비도 설치돼 있는데 한수원은 이번 지진으로 감지설비가 작동해 자동으로 가동이 멈춘 원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이 밀집한 경주 월성, 부산 기장 등의 주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큰 규모의 지진으로 만일을 사태를 우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단체는 이번 지진이 활성단층대에서 발생했다며, 원전이 실제 어느 정도의 지진을 견디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월성 원전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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