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진 나흘 동안 325차례…“강도·빈도 감소 추세”
입력 2016.09.1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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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관측 사상 최대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15일(어제)까지 나흘 동안 모두 325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5일 저녁 9시 29분쯤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해 325번째 여진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48분과 7시 47분에도 각각 규모 2.6과 규모 2.2의 여진이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2시간 동안 세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그러나 지난 13일 이후 여진의 강도와 빈도는 뚜렷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첫 지진이 있었던 12일 93차례, 13일 195차례, 14일 26차례, 15일 11차례로 13일 절정을 보인 이후 여진의 횟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또 현재까지 325차례의 여진 중 규모별로는 1.5∼3.0이 310차례, 3.0∼4.0은 14차례, 4.0∼5.0은 1차례였는데, 13일 오전 8시 24분 이후로 규모 3이 넘는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여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발생 횟수로 보면 확연히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5일 저녁 9시 29분쯤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해 325번째 여진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48분과 7시 47분에도 각각 규모 2.6과 규모 2.2의 여진이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2시간 동안 세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그러나 지난 13일 이후 여진의 강도와 빈도는 뚜렷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첫 지진이 있었던 12일 93차례, 13일 195차례, 14일 26차례, 15일 11차례로 13일 절정을 보인 이후 여진의 횟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또 현재까지 325차례의 여진 중 규모별로는 1.5∼3.0이 310차례, 3.0∼4.0은 14차례, 4.0∼5.0은 1차례였는데, 13일 오전 8시 24분 이후로 규모 3이 넘는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여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발생 횟수로 보면 확연히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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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여진 나흘 동안 325차례…“강도·빈도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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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6 00:54:50
지난 12일 관측 사상 최대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15일(어제)까지 나흘 동안 모두 325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5일 저녁 9시 29분쯤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해 325번째 여진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48분과 7시 47분에도 각각 규모 2.6과 규모 2.2의 여진이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2시간 동안 세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그러나 지난 13일 이후 여진의 강도와 빈도는 뚜렷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첫 지진이 있었던 12일 93차례, 13일 195차례, 14일 26차례, 15일 11차례로 13일 절정을 보인 이후 여진의 횟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또 현재까지 325차례의 여진 중 규모별로는 1.5∼3.0이 310차례, 3.0∼4.0은 14차례, 4.0∼5.0은 1차례였는데, 13일 오전 8시 24분 이후로 규모 3이 넘는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여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발생 횟수로 보면 확연히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5일 저녁 9시 29분쯤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해 325번째 여진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48분과 7시 47분에도 각각 규모 2.6과 규모 2.2의 여진이 비슷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2시간 동안 세 차례의 여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은 그러나 지난 13일 이후 여진의 강도와 빈도는 뚜렷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날짜별로 첫 지진이 있었던 12일 93차례, 13일 195차례, 14일 26차례, 15일 11차례로 13일 절정을 보인 이후 여진의 횟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또 현재까지 325차례의 여진 중 규모별로는 1.5∼3.0이 310차례, 3.0∼4.0은 14차례, 4.0∼5.0은 1차례였는데, 13일 오전 8시 24분 이후로 규모 3이 넘는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여진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발생 횟수로 보면 확연히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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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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