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무너지고 잠기고…북한 홍수 피해 사진 공개

입력 2016.09.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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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의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내나라'는 함경북도 홍수 피해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4장에는 주택이 토사에 휩쓸려 무너져 있고, 철로가 침수되고 자갈이 유실된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이 촬영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우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의 다리가 끊어진 모습호우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의 다리가 끊어진 모습

철로가 물에 잠겨 자갈이 유실되고 물이 흐르는 모습철로가 물에 잠겨 자갈이 유실되고 물이 흐르는 모습

이번 홍수로 북한에서 138명이 숨지고 4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평양 상주조정관실은 지난 14일 성명에서 "이번 홍수는 근래 들어 가장 심각하며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며 "주택 2만 채와 학교, 보건소 등도 무너졌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사도 이번 홍수로 이재민 14만 명이 발생했고, 60만 명이 식수와 보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가 물살에 패여 무너진 모습도로가 물살에 패여 무너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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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무너지고 잠기고…북한 홍수 피해 사진 공개
    • 입력 2016-09-16 09:52:17
    국제
지난달말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의 모습이 공개됐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내나라'는 함경북도 홍수 피해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4장에는 주택이 토사에 휩쓸려 무너져 있고, 철로가 침수되고 자갈이 유실된 모습 등이 담겨있다. 사진이 촬영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우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의 다리가 끊어진 모습
철로가 물에 잠겨 자갈이 유실되고 물이 흐르는 모습
이번 홍수로 북한에서 138명이 숨지고 4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평양 상주조정관실은 지난 14일 성명에서 "이번 홍수는 근래 들어 가장 심각하며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며 "주택 2만 채와 학교, 보건소 등도 무너졌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사도 이번 홍수로 이재민 14만 명이 발생했고, 60만 명이 식수와 보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가 물살에 패여 무너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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