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경주 지진 피해자 심리 상담 확대 운영

입력 2016.09.21 (17:08) 수정 2016.09.21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와 보건당국이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경북 경주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피해자 심리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부터 국립부곡병원 의료인 6명을 투입해 경북 경주시 내남면 주민 247명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경북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주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가 인력을 활용해 경주 시민에게 기본적인 심리 상담은 물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심리 검사 결과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진 피해자는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 상담을 받고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울러 경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진 발생으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의 24시간 핫라인(☎1577-0199)을 이용해 실시간 전화 상담을 받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건복지부, 경주 지진 피해자 심리 상담 확대 운영
    • 입력 2016-09-21 17:08:35
    • 수정2016-09-21 22:40:14
    사회
정부와 보건당국이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말까지 경북 경주시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피해자 심리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부터 국립부곡병원 의료인 6명을 투입해 경북 경주시 내남면 주민 247명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일단 국립부곡병원을 중심으로 경북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주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가 인력을 활용해 경주 시민에게 기본적인 심리 상담은 물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심리 검사 결과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진 피해자는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 상담을 받고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울러 경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진 발생으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의 24시간 핫라인(☎1577-0199)을 이용해 실시간 전화 상담을 받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