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경필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 모병제 시기상조론 반박

입력 2016.09.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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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제 도입을 주장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황교안 총리의 '모병제 공론화 시기상조' 발언에 "그러면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라고 반박했다.

남경필 지사는 21일(어제)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22년이 되면 지금 같은 군대를 유지 못 한다"고 주장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 구조적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황 총리는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모병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안보위협이 심각하다"며 "모병제 공론화는 시기상조"라고 말한 바 있다.

남 지사는 또 여권 내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우리 국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평가했다.

남 지사는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도지사 임기는 마칠 것이고 내년 초에 자신을 돌아보고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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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2 14:33:35
    정치
모병제 도입을 주장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황교안 총리의 '모병제 공론화 시기상조' 발언에 "그러면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라고 반박했다.

남경필 지사는 21일(어제)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22년이 되면 지금 같은 군대를 유지 못 한다"고 주장하고, "가만히 있으면 이 구조적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황 총리는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모병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안보위협이 심각하다"며 "모병제 공론화는 시기상조"라고 말한 바 있다.

남 지사는 또 여권 내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우리 국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평가했다.

남 지사는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도지사 임기는 마칠 것이고 내년 초에 자신을 돌아보고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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