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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 시신 2구 뒤바뀐 채 유족에 인계
입력 2016.09.23 (06:37) | 수정 2016.09.23 (07:3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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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부검 시신 2구 뒤바뀐 채 유족에 인계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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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시신 2구를 서로 다른 유족에게 인계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의 시신을 놓고 장례식을 치르다가 뒤늦게 알았지만 이미 화장된 뒤였습니다.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족들이 유골함을 들고 빈소로 들어옵니다.

뒤늦게 시신을 찾았지만 이미 화장된 뒤였습니다.

이틀 동안 다른 시신을 놓고 빈소를 지켰던 가족들은 입관 과정에 시신이 다른 사람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녹취> 홍 모 씨 유가족(음성변조) : "여기 (표식에) 홍oo이라고 써져 있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에요."

홍 씨 가족들이 62살 하 모 씨의 시신을 인계받은 대신 홍 씨의 시신은 하 씨 가족에게 인계됐고 화장까지 마친 겁니다.

수술 중 숨진 홍 씨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하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틀전인 지난 21일 부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신이 뒤바뀐 채 서로 다른 가족에게 인계된 겁니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시신을 인계한 용역업체와 관리가 소홀했던 국과수가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실수였습니다.

<인터뷰> 최영식(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 "유족들 얘기 충분히 들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하겠다 약속을 드렸고."

국과수는 사과와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하나 더 입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국과수 부검 시신 2구 뒤바뀐 채 유족에 인계
    • 입력 2016.09.23 (06:37)
    • 수정 2016.09.23 (07:32)
    뉴스광장 1부
국과수 부검 시신 2구 뒤바뀐 채 유족에 인계
<앵커 멘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시신 2구를 서로 다른 유족에게 인계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의 시신을 놓고 장례식을 치르다가 뒤늦게 알았지만 이미 화장된 뒤였습니다.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족들이 유골함을 들고 빈소로 들어옵니다.

뒤늦게 시신을 찾았지만 이미 화장된 뒤였습니다.

이틀 동안 다른 시신을 놓고 빈소를 지켰던 가족들은 입관 과정에 시신이 다른 사람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녹취> 홍 모 씨 유가족(음성변조) : "여기 (표식에) 홍oo이라고 써져 있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은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에요."

홍 씨 가족들이 62살 하 모 씨의 시신을 인계받은 대신 홍 씨의 시신은 하 씨 가족에게 인계됐고 화장까지 마친 겁니다.

수술 중 숨진 홍 씨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하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틀전인 지난 21일 부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신이 뒤바뀐 채 서로 다른 가족에게 인계된 겁니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시신을 인계한 용역업체와 관리가 소홀했던 국과수가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실수였습니다.

<인터뷰> 최영식(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 "유족들 얘기 충분히 들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하겠다 약속을 드렸고."

국과수는 사과와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하나 더 입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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