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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은 껐지만 부채 눈덩이…한진 청산 가능성
입력 2016.09.23 (07:13) | 수정 2016.09.23 (08: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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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은 껐지만 부채 눈덩이…한진 청산 가능성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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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진해운 발 물류대란을 지켜보기만 하던 한진그룹과 금융당국이 뒤늦게 지원에 나섰습니다.

당장의 물류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피해가 이미 눈덩이처럼 커져,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한진해운 선박 가운데 처음으로 압류된 한진 로마호.

압류 풀 돈이 없어, 여전히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97척 가운데 70척 가까이가 한진 로마호와 같은 신셉니다.

<인터뷰> 문권도(한진로마호 선장) : "(싱가포르) 법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가압류 상태는 해지될 걸로 예상이 되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그게 언제쯤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항공 이사회가 뒤늦게나마 600억 원 대여를 확정한 건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 당국이 한진그룹 전체 여신까지 줄일 것을 시사하자 더 미뤄선 안 된다는 위기감도 작용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지원을 확정하자 산업은행도 500억 원을 내겠다고 밝히면서, 확보한 자금은 16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원이 미뤄지는 사이 하역비는 700억 원이 더 늘었습니다.

여기에다, 클레임에 따른 배상비도 3조 원은 넘을 것으로 보여, 차라리 청산하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청산으로 이행하는 것을 거의 기정 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에...늦었지만 정부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대형해운사의 퇴출이 물류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이제라도 청산과 회생의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 급한 불은 껐지만 부채 눈덩이…한진 청산 가능성
    • 입력 2016.09.23 (07:13)
    • 수정 2016.09.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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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은 껐지만 부채 눈덩이…한진 청산 가능성
<앵커 멘트>

한진해운 발 물류대란을 지켜보기만 하던 한진그룹과 금융당국이 뒤늦게 지원에 나섰습니다.

당장의 물류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피해가 이미 눈덩이처럼 커져,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한진해운 선박 가운데 처음으로 압류된 한진 로마호.

압류 풀 돈이 없어, 여전히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97척 가운데 70척 가까이가 한진 로마호와 같은 신셉니다.

<인터뷰> 문권도(한진로마호 선장) : "(싱가포르) 법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가압류 상태는 해지될 걸로 예상이 되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그게 언제쯤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항공 이사회가 뒤늦게나마 600억 원 대여를 확정한 건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또 금융 당국이 한진그룹 전체 여신까지 줄일 것을 시사하자 더 미뤄선 안 된다는 위기감도 작용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지원을 확정하자 산업은행도 500억 원을 내겠다고 밝히면서, 확보한 자금은 160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원이 미뤄지는 사이 하역비는 700억 원이 더 늘었습니다.

여기에다, 클레임에 따른 배상비도 3조 원은 넘을 것으로 보여, 차라리 청산하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옵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청산으로 이행하는 것을 거의 기정 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에...늦었지만 정부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대형해운사의 퇴출이 물류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이제라도 청산과 회생의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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