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대정부질문…한진 사태·사드 대책 질의

입력 2016.09.23 (07:15) 수정 2016.09.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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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어제,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한진해운 사태와 쌀값 폭락 김영란법 시행 등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질의했습니다.

<녹취> 윤상직(새누리당 의원) : "정부 차원에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이거 안일한 그런 태도로 안 했습니까?"

이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좀 시간이 걸려도 다음 달 중에 해결을 다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가 위축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중국이 한류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는 이런 얘기 들리는데 들으셨습니까? (한류 콘텐츠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시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한류 컨텐츠 확장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고,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이런 방안들을 만들고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책도 요구했습니다.

<녹취> 윤영일(국민의당 의원) : "쌀값은 전년도에 비해서도 2만 원대 이상 폭락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부로서는 적극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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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분야 대정부질문…한진 사태·사드 대책 질의
    • 입력 2016-09-23 07:17:19
    • 수정2016-09-23 09: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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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어제,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한진해운 사태와 쌀값 폭락 김영란법 시행 등에 대한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질의했습니다.

<녹취> 윤상직(새누리당 의원) : "정부 차원에서 미리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이거 안일한 그런 태도로 안 했습니까?"

이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좀 시간이 걸려도 다음 달 중에 해결을 다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가 위축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의원) : "중국이 한류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는 이런 얘기 들리는데 들으셨습니까? (한류 콘텐츠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시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한류 컨텐츠 확장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고,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이런 방안들을 만들고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쌀값 하락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책도 요구했습니다.

<녹취> 윤영일(국민의당 의원) : "쌀값은 전년도에 비해서도 2만 원대 이상 폭락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부로서는 적극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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