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제적십자와 국제인도법 세미나 개최

입력 2016.09.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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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공동으로 어제(22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인도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한국과 스위스, 호주, 중국, 일본 등 13개국에서 유관기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술과 무기, 전쟁의 수단과 방법: 국제인도법의 당면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기술과 무기가 국제인도법의 해석과 적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무기분야 발전 동향과 신기술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 △원격무기체계와 국제법 △자율무기체계와 국제인도법의 적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지아니 볼핀(Gianni Volpin)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환영사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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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국제적십자와 국제인도법 세미나 개최
    • 입력 2016-09-23 10:44:21
    정치
국방부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공동으로 어제(22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인도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한국과 스위스, 호주, 중국, 일본 등 13개국에서 유관기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술과 무기, 전쟁의 수단과 방법: 국제인도법의 당면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신기술과 무기가 국제인도법의 해석과 적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무기분야 발전 동향과 신기술이 인도주의에 미치는 영향 △원격무기체계와 국제법 △자율무기체계와 국제인도법의 적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지아니 볼핀(Gianni Volpin) 국제적십자위원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환영사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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