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특위, 후원기업 ‘부가세 부담 경감’ 주문

입력 2016.09.23 (11:08) 수정 2016.09.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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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23일(오늘) 올림픽 후원기업에 대한 부가세를 줄이는 방안 등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평창올림픽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올림픽 후원 계약 과정에서 현물을 제공하는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 부담을 줄여 후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특위는 촉구됐다. 또 올림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공공기관'도 '후원기업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특위는 "과거 외국의 동계올림픽 개최 사례를 보면 당초 예상치 못한 사업규모 확대로 대회재정 규모가 확대되는가 하면 재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에 정부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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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특위, 후원기업 ‘부가세 부담 경감’ 주문
    • 입력 2016-09-23 11:08:55
    • 수정2016-09-23 11:29:02
    정치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23일(오늘) 올림픽 후원기업에 대한 부가세를 줄이는 방안 등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평창올림픽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했다.

특히, 올림픽 후원 계약 과정에서 현물을 제공하는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 부담을 줄여 후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특위는 촉구됐다. 또 올림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공공기관'도 '후원기업 자격'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특위는 "과거 외국의 동계올림픽 개최 사례를 보면 당초 예상치 못한 사업규모 확대로 대회재정 규모가 확대되는가 하면 재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에 정부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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