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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선 침몰…“51명 사망·수백 명 실종 우려”
입력 2016.09.23 (12:27) | 수정 2016.09.23 (13:3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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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선 침몰…“51명 사망·수백 명 실종 우려”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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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근처 지중해에서 수백명이 탄 난민선이 침몰해 51명이 숨졌습니다.

유럽을 향한 목숨을 건 바닷길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안타까운 희생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21일, 이집트 북쪽 해안 로제타 마을에서 12Km 떨어진 지중해에서 난민선 한 척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사망자 51명이 확인됐고, 163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집트 해군과 어부들이 바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며 계속 시신을 건져내고 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사고 선박의 탑승자 수에 대해서 250명에서 최대 6백명까지 언론사별로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 수백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스만(실종자 가족) : "일자리를 찾기위해 16살 조카가 난민선을 탔어요. 구조활동을 더 강화해야 해요."

사고 당시 선박은 유럽으로 불법 이주를 시도하려는 이집트와 시리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사람들을 싣고 이탈리아로 향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밀입국을 주도한 선원 4명을 인신매매와 과실치사 혐의로 구금하고 추가로 5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간 난민은 20만명이 넘고, 상반기중에만 2천 80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난민선 침몰…“51명 사망·수백 명 실종 우려”
    • 입력 2016.09.23 (12:27)
    • 수정 2016.09.23 (13:32)
    뉴스 12
난민선 침몰…“51명 사망·수백 명 실종 우려”
<앵커 멘트>

이집트 근처 지중해에서 수백명이 탄 난민선이 침몰해 51명이 숨졌습니다.

유럽을 향한 목숨을 건 바닷길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안타까운 희생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21일, 이집트 북쪽 해안 로제타 마을에서 12Km 떨어진 지중해에서 난민선 한 척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사망자 51명이 확인됐고, 163명이 구조됐습니다.

이집트 해군과 어부들이 바다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며 계속 시신을 건져내고 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사고 선박의 탑승자 수에 대해서 250명에서 최대 6백명까지 언론사별로 다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 수백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스만(실종자 가족) : "일자리를 찾기위해 16살 조카가 난민선을 탔어요. 구조활동을 더 강화해야 해요."

사고 당시 선박은 유럽으로 불법 이주를 시도하려는 이집트와 시리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사람들을 싣고 이탈리아로 향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밀입국을 주도한 선원 4명을 인신매매와 과실치사 혐의로 구금하고 추가로 5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간 난민은 20만명이 넘고, 상반기중에만 2천 80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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