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러시아와도 핫라인 추진…미·일·중 이어 4번째

입력 2016.09.23 (14:09) 수정 2016.09.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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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군이 공군 직통 전화(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어제) 열린 '제11차 한러 장성급 군사교류회의'에서 공군 핫라인 설치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미국, 일본, 중국 등과는 핫라인이 설치돼 있지만, 러시아와는 아직 없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군 비행기가 동해 상으로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접근할 때 등을 대비해 핫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군에서 정안호 합참 전략기획부장(해군 소장)이, 러시아에서는 안드레이 페트로프 총참모부 작전총국 부국장(육군 소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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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러시아와도 핫라인 추진…미·일·중 이어 4번째
    • 입력 2016-09-23 14:09:44
    • 수정2016-09-23 17:34:08
    정치
한국과 러시아군이 공군 직통 전화(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어제) 열린 '제11차 한러 장성급 군사교류회의'에서 공군 핫라인 설치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미국, 일본, 중국 등과는 핫라인이 설치돼 있지만, 러시아와는 아직 없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군 비행기가 동해 상으로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접근할 때 등을 대비해 핫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군에서 정안호 합참 전략기획부장(해군 소장)이, 러시아에서는 안드레이 페트로프 총참모부 작전총국 부국장(육군 소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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