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거장 슐로모 민츠, KBS 교향악단과 협연

입력 2016.09.23 (14:42) 수정 2016.09.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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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슐로모 민츠가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은 9월 29일(목) 여의도 KBS홀, 30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 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를 초청해 제7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러시아 음악으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시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작품 32',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82',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 작품 47'이 선보인다.

특히, 1부의 두 번째 연주곡인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대가로 꼽히는 슐로모 민츠가 출연해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와 다양한 음색으로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슐로모 민츠는 7살 때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재능을 꽃피운 바이올린 연주자다.

줄리어드 음대를 나와 끼지아나 음악원상, 황금 디아파종 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 3회 수상, 그라모폰 상, 에디슨 상 2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체임버 오케스트라 음악 고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고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로 활약했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굴지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KBS교향악단과는 2014년 9월 한 차례 협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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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 거장 슐로모 민츠, KBS 교향악단과 협연
    • 입력 2016-09-23 14:42:33
    • 수정2016-09-23 14:50:29
    문화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슐로모 민츠가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은 9월 29일(목) 여의도 KBS홀, 30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 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를 초청해 제7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러시아 음악으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시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작품 32',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82',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 작품 47'이 선보인다.

특히, 1부의 두 번째 연주곡인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당대 최고의 바이올린 대가로 꼽히는 슐로모 민츠가 출연해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와 다양한 음색으로 세계 최정상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슐로모 민츠는 7살 때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재능을 꽃피운 바이올린 연주자다.

줄리어드 음대를 나와 끼지아나 음악원상, 황금 디아파종 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 3회 수상, 그라모폰 상, 에디슨 상 2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라엘 체임버 오케스트라 음악 고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고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수석 지휘자로 활약했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굴지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KBS교향악단과는 2014년 9월 한 차례 협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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