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우병우 처가 강남땅 매매 의혹’ 김정주 소환

입력 2016.09.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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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오늘(23일)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정주 NXC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의 처가는 지난 2011년 3월 강남역 인근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에 높은 가격에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김 회장과 친분이 있던 진경준 전 검사장이 매매를 주선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넥슨코리아가 우 수석 처가가 소유했던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매입한 경위와 배경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우 수석과 진 전 검사장이 매매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진 전 검사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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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우병우 처가 강남땅 매매 의혹’ 김정주 소환
    • 입력 2016-09-23 15:08:22
    사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오늘(23일)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정주 NXC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의 처가는 지난 2011년 3월 강남역 인근의 부동산을 넥슨코리아에 높은 가격에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김 회장과 친분이 있던 진경준 전 검사장이 매매를 주선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넥슨코리아가 우 수석 처가가 소유했던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매입한 경위와 배경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또, 우 수석과 진 전 검사장이 매매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진 전 검사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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