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승객 납치해 금품 빼앗고 도주한 택시기사 추적 중

입력 2016.09.23 (15:28) 수정 2016.09.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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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택시 기사가 여성 승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하려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인근의 아파트 공사장으로 납치한 뒤 12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택시 기사의 행방을 쫓고 있다.

택시 기사는 또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여성은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 분석 작업 등을 토대로 용의자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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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승객 납치해 금품 빼앗고 도주한 택시기사 추적 중
    • 입력 2016-09-23 15:28:16
    • 수정2016-09-23 17:46:48
    사회
한밤중에 택시 기사가 여성 승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하려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인근의 아파트 공사장으로 납치한 뒤 12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택시 기사의 행방을 쫓고 있다.

택시 기사는 또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여성은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 화면 분석 작업 등을 토대로 용의자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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